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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과 내일 사이에서 본문
어제 새벽에는 밤새 친구랑 이야기를 했다. 24살이 할 수 있는 가장 대단한 이야기였다.
그래서 오늘 늦잠을 잤다. 일어나서 친구랑 공부하러가는데 노래방을 가자고 한다. 3일 연속 새벽까지 놀고있는데 오늘 다시 노래방을 가자니 당연히 싫었다.
노래를 부르는 중에도 뛰쳐나갈까 고민할 정도였다. 그런데 그 순간 머릿속이 정리되기 시작했다. 친구와 함께하는 이 순간은 인생에 다시 오지 않는다. 공부도 소홀할 수 없다. 그렇기 때문에 낭비할 순간은 없다.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실패한다. 어이없게도 나는 답답한 내 사고를 뛰쳐나간 것이다.
